민관 협력으로 농촌창업 15곳 성장 지원
핵심 요약
농식품부와 현대백화점그룹, 월드비전이 농촌창업 우수기업 15곳의 성장을 공동 지원한다. 제품 개발과 전문 보육, 브랜딩, 투자 유치 및 국내외 판로 개척이 연계된다. 2027년부터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시제품 제작 장비 무상 이용도 지원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현대백화점그룹, 월드비전과 함께 농촌창업 우수기업 15곳의 시장 안착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6일 경기도 가평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에서 ‘농촌창업 도약+’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전문 보육과 제품 개발, 유통·판로 개척을 연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농촌창업 경진대회에서 뽑힌 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 8곳과 로컬푸드 농촌창업 분야 7곳이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대표,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참석해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지원 계획을 공유했으며, 참여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도 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디어와 제품을 갖추고도 전문적인 보육이나 판매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창업기업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 위생관리를 지원한다. 월드비전은 제품 개발·브랜딩·농촌관광 분야의 멘토단을 꾸려 기업 진단부터 시제품 제작과 투자 유치까지 뒷받침하고, 사회적기업 멘토리와 협력해 멘토링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수상기업에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2027년부터 지원하고, 홍보와 농식품 수출사업을 연결해 해외 판매망 개척도 도울 계획이다. 청년식품창업센터의 시제품 제작 장비는 1년간 무상 제공하며 전문가 자문과 온·오프라인 푸드 폴리스 마켓 입점도 지원한다. 참여 기업과 멘토단의 교류 프로그램은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