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회수 가능한 공격 드론 ‘로그 1’ 시험
핵심 요약
미 육군이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신형 공격 드론 ‘로그 1’의 성능을 시험했다. 로그 1은 야간 표적 탐색과 충돌·폭발 방식의 정밀타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공격이 취소되면 기체를 회수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운용 능력도 확인됐다.
미 육군 전투 부대가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신형 공격 드론 ‘로그 1’의 성능을 시험했다. 약 1만 명이 참가한 ‘프로젝트 컨버전스 캡스톤 6’ 훈련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실제 전장과 비슷한 야외 환경에서 정찰과 목표물 탐색, 공격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로그 1은 열화상 카메라와 감시 센서를 이용해 어두운 상황에서도 목표물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체는 지정된 지역을 선회하며 표적을 수색하고, 공격 명령이 내려지면 목표물로 접근해 충돌한 뒤 폭발하는 방식으로 정밀타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공격을 실행하지 않은 경우에는 기체를 회수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시험에서 확인됐다. 추가 취재 내용에는 공격 취소 명령을 받은 로그 1이 귀환하는 상황도 포함됐다. 정찰과 타격뿐 아니라 임무 중단 뒤 회수까지 한 기체로 수행할 수 있는 운용 방식이 시험의 주요 특징으로 제시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로그 1 외에도 여러 종류의 무인기와 실험 단계의 전장 통신망 등 개발 중인 기술 100여 가지가 함께 시험대에 올랐다. 대규모 병력이 참여한 야전 환경에서 개별 장비와 통신 기술을 동시에 운용하며 성능을 살폈고, 로그 1은 야간 탐지와 표적 수색, 명령에 따른 타격, 미공격 시 재사용이라는 기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