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분 읽기
미 금리 부담 완화에 도쿄증시 강세 출발
핵심 요약
닛케이225지수가 10일 0.45% 오른 6만5905.10으로 출발했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금리 전망과 뉴욕증시 흐름이 일본 증시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10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8.39포인트 오른 6만5905.1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기준 상승률은 0.45%로 집계됐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기대와 뉴욕증시의 동반 상승이 일본 시장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앞서 7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고용지표가 악화했지만, 시장은 이를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덜어내는 요인으로 받아들였다. 금리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주가지수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국 증시에서 형성된 상승 흐름은 주말을 거쳐 10일 일본 증시 개장 직후까지 이어졌다. 닛케이225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00포인트에 가까운 상승 폭으로 출발한 데에는 미국 통화정책 전망을 둘러싼 경계감이 누그러진 점과 뉴욕증시의 강세가 함께 작용했다.
일본 증시는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기대 변화와 뉴욕증시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 흐름을 보였다. 당분간 미국 금리 전망과 주요 주가지수의 방향이 도쿄 시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개장 초 강세가 장중에도 이어질지는 이들 외부 변수의 흐름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