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국어 교원에 온라인 학위·연수 지원 확대
핵심 요약
사이버한국외대와 NAKS가 미주 한국학교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NAKS 소속 교원에게 학부·대학원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교육실습과 연수,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8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10개 학부에서 모집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미주 한국학교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양해각서 및 교육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지난달 24일 미국 뉴저지주 티넥 메리어트 앳 글렌포인트에서 열린 제44회 NAKS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사이버한국외대 문휘창 총장을 대신해 한국어학부장 진정란 교수와 대학원장 이민우 교수가 참석해 권예순 NAKS 총회장과 협약서를 교환했다. NAKS 소속 교원이 사이버한국외대 학부나 대학원에 입학하면 소정의 장학 혜택을 받는다. 두 기관은 학술 교류와 한국어교원 양성, 한국학교 연계 교육실습, 교원 연수,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추진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외국어와 한국어교육에 특화된 교육과정 및 온라인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 전공과 대학원 학위과정을 연계해 기초 역량부터 심화 연구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양측은 이 교육 기반을 활용해 미주 각지의 한국학교 교원들이 거주지와 이동 거리의 제약을 줄이고 현업을 이어가면서 정규 학위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휘창 총장은 이번 협약이 재외동포 사회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대학 교육 확대 구상을 실제 협력으로 구체화한 결과라며, 온라인 교육 역량을 활용해 미주 교원의 성장과 한인 차세대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 기관은 현장 수요에 맞춘 후속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8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10개 학부에서 모집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보유자는 거주지·국적·연령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상담은 입학지원센터와 전화, 이메일, 카카오톡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