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SK하이닉스 약세에 주식 손실 심경
핵심 요약
미자가 가족과의 식사 자리에서 주식 투자 손실에 대한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건설주로 약 1억원을 잃은 데 이어 지난 6월 SK하이닉스를 270만원 선에서 매수했다고 공개했다. SK하이닉스 전날 종가는 166만8000원으로, 해당 가격에 매수했다면 주당 손실은 100만원 안팎이다.
방송인 미자가 가족과 식사하던 중 주식 투자 현황에 관한 질문을 받고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미자는 5일 부모인 배우 장광·전성애 부부, 남편인 개그맨 김태현과 대화를 나누다 아버지 장광이 주식 근황을 묻자 곧바로 답하지 못했다. 김태현은 주식이 집안의 금기어가 됐다는 취지로 말하며 어색해진 분위기를 웃음으로 넘겼다.
한동안 침묵하던 미자는 현재 보유 주식을 정리하면 큰 손해를 보게 된다는 의미로 “지금 털면 죽는다”고 말했다. 앞서 건설주 투자로 약 1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공개했던 만큼 이번 반응에도 투자 부진에 대한 답답함이 묻어났다. 최근 매수 사실을 알린 종목은 SK하이닉스로, 과거의 큰 손실 이후 다시 주식 투자에 나선 상황이었다.
미자는 지난 6월 18일 인스타그램에 SK하이닉스를 방금 매수했다는 글을 올리며 이번에도 손실이 나면 더는 주식을 하지 않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주가가 장중 최고가인 270만원 선에 닿은 화면이 담겼다. 매수 이유에 대해서는 주가가 급등한 모습을 본 뒤 별다른 판단 없이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한때 300만원을 넘어섰지만 이후 인공지능 산업의 거품 가능성과 투자 효과를 둘러싼 회의론,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지속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지난달 말에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회복 흐름을 나타냈으나 전날 종가는 166만8000원이었다. 미자가 270만원 선에서 매수했다면 주당 손실 규모는 여전히 100만원 안팎으로 계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