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분기 최대 순익에 장 초반 7.4% 강세
핵심 요약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13일 장 초반 7.40% 오른 3만9200원에 거래됐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대인 1조9052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1조원을 넘었다. 상반기 순이익은 2조9072억원이며 2분기 실적은 신한금융을 웃돌고 KB금융에 근접했다.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13일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오전 9시 29분 현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700원, 7.40% 상승한 3만9200원에 거래됐다. 올해 들어 두 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1조원을 넘긴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7%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래에셋증권은 12일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90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회사의 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도 1조19억원을 기록해 1분기와 2분기 모두 1조원 선을 웃돌았으며, 두 분기 연속으로 당기순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두 분기의 순이익을 합친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9072억원에 이르렀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대규모 이익을 거두면서 반기 누적 순이익이 3조원에 가까워졌다. 이번 주가 강세는 이 같은 상반기 실적이 확인된 다음 날 장 초반 거래에서 나타났다.
2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미래에셋증권의 당기순이익 1조9052억원은 신한금융의 1조8201억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1조9922억원을 기록한 KB금융과의 차이도 87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의 분기 순이익이 주요 금융사와 비슷한 수준에 도달한 점과 분기 최대 기록이 이날 시장에서 함께 부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