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목표가 5만원…매수 의견 유지
핵심 요약
교보증권이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를 1만원 낮춘 5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과 사업 경쟁력을 근거로 들었다. 2분기 연결 순이익은 1조905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9.4% 증가했다.
교보증권은 13일 최근 금리 인상과 주요 가정치 조정 내용을 반영해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만원 낮춘 5만원으로 제시했다. 목표가는 하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3만81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600원, 4.38% 오른 수준이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을 기반으로 자산관리와 위탁매매 분야의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적극적인 투자자산 집행과 해외법인 사업 확대에서 발생한 시너지 효과가 실제 실적으로 드러나는 점도 매수 의견을 유지한 근거로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90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보다 90.2%,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9.4% 증가한 수치다. 주식시장 호황에 힘입어 위탁매매와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이 늘었고, 운용손익과 투자은행(IB) 관련 전 사업부문의 이익도 함께 증가했다.
투자유가증권의 평가이익 확대 역시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으며, 관련 자산에는 스페이스X 등이 포함됐다. 교보증권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 하향에도 사업 경쟁력과 실적 가시화, 주주환원 기조에 대한 평가는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