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란 공습 재개…엿새 만에 군사행동
핵심 요약
미군이 29일 이란에 대한 공습을 진행 중이라고 액시오스가 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지난 23일 이후 엿새 만의 공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의 요르단 미군 기지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우리 차례”라며 강력한 공습을 예고한 바 있다.

미군이 29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 인터넷매체 액시오스는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으며, 이 매체의 바락 라비드 기자는 자신의 엑스 계정을 통해 “미군이 이란에서 공습을 수행 중이라고 미 당국자가 말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습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미군의 이란 공습은 지난 23일 이후 엿새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과의 대화가 진행 중이라며 지난 24일 공습 계획을 승인하지 않았다. 그 결과 양측의 무력 공방은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다. 그러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전날 요르단에 있는 미군 기지를 향해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제 우리 차례”라고 말하며 강력한 공습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공습은 이란의 미군 기지 공격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 성격을 띤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 발사는 중동 지역 내 미군 시설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즉각적인 군사적 보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군의 이번 공습 규모와 표적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이란이 핵 시설이나 군사 기지를 겨냥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공습으로 중동 정세는 다시 한 번 긴장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란에 대한 최대 압박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군사행동은 대화와 압박을 병행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란의 추가 보복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양측의 충돌이 확전될 위험도 커지고 있다. 국제사회는 미군의 공습이 지역 안정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