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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복, 민주당 지도부 떠나 정청래 후보 지원
핵심 요약
문정복 민주당 최고위원이 8월 3일 사임서를 제출했다. 문 의원은 사퇴 후 정청래 당대표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에는 한병도 직무대행을 포함해 5명이 남았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났다. 문 의원은 8월 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사임서를 제출했으며, 사퇴 뒤에는 정청래 당대표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현직 최고위원이 지도부 직책을 내려놓고 당대표 후보 지원에 나서는 구도가 형성됐다.
사임 사실은 8월 4일 확인됐다. 문 의원은 지난 7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이후 약 3주 만에 사임서를 제출하면서 최고위원으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정청래 후보를 돕는 역할로 정치 행보의 중심을 옮기게 됐다.
문 의원의 이탈로 민주당 최고위원회에 남은 지도부는 모두 5명이다.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도부를 이끌고 있으며,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강득구·황명선 최고위원과 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박규환·박지원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최고위원회는 문 의원의 사퇴 전보다 한 명 줄어든 체제로 운영된다. 계파별로는 친이재명계 최고위원 2명과 친정청래계 최고위원 2명이 남았고, 한병도 직무대행이 당대표 역할과 원내대표직을 함께 맡고 있다. 문 의원은 지도부 밖에서 정청래 후보 지원에 나설 예정이어서 향후 활동은 당대표 선거 지원에 맞춰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