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합류한 ‘문북이’, 398점으로 최종 정상
핵심 요약
문세윤이 거북이와 ‘문북이’를 결성해 고(故) 터틀맨을 떠올리게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해변의 여인’으로 398점을 얻어 노이즈를 꺾고 채연의 도전까지 막았다. 최종 우승이 확정되자 지이와 오랜 친구 채연이 함께 눈물을 흘렸다.
문세윤이 고(故) 터틀맨을 떠올리게 하는 목소리와 무대 소화력으로 거북이의 빈자리를 채웠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K-POP 타임머신 특집 2부에서 거북이와 문세윤이 결성한 ‘문북이’는 398점을 얻어 노이즈를 누른 데 이어 채연까지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세 사람은 혼성그룹 쿨의 ‘해변의 여인’을 대결곡으로 골라 여름 바캉스 분위기의 무대를 완성했다. 도입부 영어 랩을 맡은 문세윤은 고인의 음색과 분위기를 섬세하게 살렸다. 금비는 두 사람의 랩이 매우 비슷하다고 평가했고, 지이도 무대를 준비하며 울컥한 순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에 출연한 유일한 개그맨인 문세윤은 준비 기간 내내 부담과 걱정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출연진은 첫 목소리를 듣고 실제 거북이 무대로 착각할 만큼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고 호평했다. 지이는 문세윤의 노래와 감정 표현은 물론 재치 있는 말과 춤까지 두루 갖췄다며 함께한 무대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신효범은 세 사람의 호흡을 지켜보며 고인을 다시 보고 싶다는 마음과 실제로 마주한 듯한 감정을 드러냈다. 홍경민도 팀의 가운데를 채워 주길 바라는 마음에 문세윤이 충실히 응답했다고 평가했다. 문북이는 노이즈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 뒤 ‘우울한 우연’을 부른 채연의 도전도 막아냈다. 오랜만의 승리에 지이는 눈물을 흘렸고, 오랜 친구인 채연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