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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민주당 제주도당 새 지도부 이끈다
핵심 요약
문대림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는 온라인과 ARS 방식으로 나흘간 진행됐다. 문 위원장은 정부 성공 지원과 당원 주권 확립을 임기 목표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을 앞으로 2년간 이끌 신임 위원장으로 제주시갑 지역구의 문대림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제주도당은 8일 헤리티크 제주에서 정기당원대회를 열어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새 도당 지도체제를 확정했다.
위원장 선출 투표는 여러 방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의원과 권리당원들은 지난 4일과 5일 온라인 방식으로 표를 행사했으며, 이어 6일과 7일에는 ARS 자동응답 방식의 투표에 참여했다. 제주도당은 이 과정을 거쳐 집계된 최종 결과를 정기당원대회 현장에서 공개했다.
문 신임 위원장은 제주 지방정치와 중앙정부 산하 기관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제8대 제주도의원을 지낸 뒤 제9대 제주도의회 의장을 맡았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는 제도개선비서관으로 일했다. 이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을 거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문 위원장은 취임 목표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견고한 지역 기반을 제주에 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당원이 제주도당의 실질적인 주인이 되는 당원 주권을 바로 세우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이번 선출로 문 위원장은 국회의원 활동과 함께 향후 2년 동안 제주도당 운영을 책임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