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조선소 3407t 폐선박 화재…46명 진화 투입
핵심 요약
목포 연산동 조선소에서 해체 중이던 3407t급 폐선박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진화차 22대와 인력 46명을 투입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진화가 끝나는 대로 용접 작업과의 연관성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10일 오전 8시 11분께 전남광주 목포시 연산동의 한 조선소에 놓여 있던 3407t급 폐선박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선박에서는 해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불로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접수한 뒤 진화차 22대와 소방 인력 46명을 조선소에 투입했다.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은 폐선박에서 번진 불을 끄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전 8시 56분 화재 소식이 등록된 뒤 오전 9시까지도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확인됐다.
불이 난 선박은 운항 중인 선박이 아니라 조선소에서 해체되고 있던 폐선박이다. 당국은 해체 과정에서 이뤄진 용접 작업과 화재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있다. 다만 용접이 실제 발화 원인이었는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원인은 현장 진화가 마무리된 뒤 조사할 방침이다.
화재에 따른 구체적인 재산 피해 규모 역시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우선 남은 불을 완전히 끄는 데 역량을 집중한 뒤 선박 내부와 작업 지점 등을 확인해 발화 경위와 피해 범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인명 피해가 없다는 점은 파악됐지만, 최종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후속 조사에서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