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대표 화석, 오비랩터 입체 키링으로 재탄생
핵심 요약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비랩터를 캐릭터로 재해석한 실리콘 입체 키링을 출시했다. 오비랩터는 박물관이 발굴에 참여해 소장·전시하는 천연기념물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의 주인공이다. 제품에는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관람객 설문 결과가 반영됐으며 자체 굿즈 개발도 이어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자연사박물관이 대표 전시물인 공룡 오비랩터를 소재로 만든 ‘오비랩터 실리콘 입체 키링’을 13일 출시했다. 박물관이 소장·전시 중인 화석의 주인공을 관람객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캐릭터 상품으로 새롭게 구성한 제품이다.
오비랩터는 천연기념물인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의 주인공이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이 화석의 발굴에 직접 참여했으며, 현재 해당 자료를 소장해 전시하고 있다. 새 키링은 이러한 대표 소장자원에 등장하는 오비랩터의 특징을 친근한 이미지로 재해석해 실리콘 입체 제품으로 제작됐다.
제품 개발에는 박물관 관람객의 의견도 반영됐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을 기획했다. 전시 중인 공룡과 화석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오비랩터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키링 형태의 캐릭터로 풀어냈다.
박물관은 이번 입체 키링 출시를 시작으로 소장자원을 활용한 자체 굿즈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발굴에 참여하고 직접 보유한 천연기념물 화석을 상품 개발의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전시물과 자체 굿즈가 하나의 주제로 연결됐다. 향후 제품 역시 박물관이 보유한 자료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