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공룡 캐릭터 상품 출시·수족구 예방 강화
핵심 요약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비랩터를 캐릭터로 만든 실리콘 입체 키링을 출시했다. 관람객 설문 결과를 반영한 키링은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1만원에 판매된다. 목포시보건소는 수족구병 환자 증가에 따라 영유아 시설 등에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이 대표 전시물인 공룡 오비랩터를 활용한 ‘오비랩터 실리콘 입체 키링’을 13일 선보였다. 박물관의 공룡 관련 전시 자원을 관람객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오비랩터의 특징을 캐릭터 형태로 새롭게 표현한 상품이다. 키링은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1만원에 판매된다.
상품의 소재가 된 오비랩터는 목포자연사박물관이 발굴에 참여하고 현재 소장·전시 중인 천연기념물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의 주인공이다. 박물관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에서 확인한 의견을 제품 개발 과정에 반영해 실리콘 소재의 입체형 기념품으로 완성했다.
목포시보건소는 같은 날 최근 수족구병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집단시설, 키즈카페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나타난다. 발열과 입안의 물집·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주요 증상이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7~10일 안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막염이나 뇌염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올바르게 손을 씻고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장난감과 문고리처럼 접촉이 잦은 물건은 염소계 소독제로 소독하고,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은 철저히 세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