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상W쇼, 외지 관광 소비 33억원 전망
핵심 요약
두 차례 목포해상W쇼에 6만3750명이 방문했다. 외지 방문객 2만5500명의 지역 소비 효과는 약 22억원으로 추산됐다. 마지막 공연까지 마치면 4억1000만원의 사업비로 약 33억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목포의 야간관광 콘텐츠인 ‘목포해상W쇼’가 올해 두 차례 공연에서 관람객 6만3750명을 모았다. 이 가운데 외지 방문객은 2만55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이 목포에서 지출해 발생한 경제적 효과는 약 22억원으로 추산됐다. 올해 예정된 세 차례 공연이 모두 끝나면 외지 방문객 소비에 따른 경제적 수익은 약 33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공연은 모두 3회로 구성됐다. 1회차는 5월 9일, 2회차는 8월 1일 열렸으며 마지막 3회차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경제효과 추정에는 2024년 문화관광축제 빅데이터 분석 기준과 2023년 목포해상W쇼 성과분석 평가·발전전략 자료가 활용됐다. 여기에 2026년 7월까지 누적된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방문객의 지역 소비 규모를 계산했다.
목포해상W쇼는 목포 밤바다를 무대로 음악과 불꽃, 미디어 영상을 결합한 공연이다. 기존 관광자원에 야간 볼거리를 더해 목포를 찾는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운영되고 있다.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음식과 숙박, 교통, 쇼핑 등으로 관광객의 지출 범위를 넓혀 지역 관광산업과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올해 총사업비는 4억1000만원이다. 마지막 공연까지 예상 경제효과 33억원이 실현되면 사업비의 8배를 웃도는 지역 소비 효과를 거두게 된다. 목포시는 앞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목포의 바다와 역사, 음식과 문화를 함께 보여주는 해양관광도시 대표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