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출연기관 9곳 돌며 현안·발전계획 점검
핵심 요약
강성휘 목포시장이 민선 9기 출범 후 처음으로 시 출연기관 9곳의 현안을 점검했다. 사흘간의 방문에서 사업 추진 상황과 운영상 애로사항, 기관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목포시는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 계획과 시정 연계 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가 민선 9기 출범 후 처음으로 시 출연기관 9곳을 찾아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현안을 점검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지난 3~4일과 10일 등 사흘에 걸쳐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건의 내용을 듣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만드는 데 기관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장 점검 대상은 목포시의료원과 목포문화재단, 목포인재육성재단, 목포복지재단, 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수산물유통센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목포수산식품수출센터다. 강 시장은 각 기관의 주요 업무와 사업 진행 상황을 살핀 뒤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사안과 향후 발전 방향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이번 일정은 민선 9기 출범에 맞춘 첫 상견례와 업무보고를 겸해 마련됐다. 정형화된 보고를 받는 데 그치지 않고 기관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공유하는 데 무게를 뒀다. 의료·문화·인재 육성·복지·스포츠·수산식품산업처럼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직접 연결된 업무를 맡은 기관들이 고유 기능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시는 각 출연기관에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고 시정 방향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출연기관이 시 사업을 집행하는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구체적인 성과를 돌려주는 협력 주체가 돼야 한다는 취지다. 앞으로 기관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상시 공유해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 고유 기능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