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호치민서 유학생 유치 협력망 넓혀
핵심 요약
목포대 등 전남 서부권 3개 대학이 호치민에서 공동 유학박람회를 열었다. 목포대는 현지 대학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복수학위·학생 교환·공동연구 등을 논의했다. 입학 상담과 장학 행사를 통해 베트남 유학생 유치 기반과 현지 협력망을 강화했다.
국립목포대학교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와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남 서부권 공동 유학박람회를 열었다. 세 대학은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베트남 대학과의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전남 서부권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해외 유학생 유치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일정 첫날 목포대는 호치민 기술대학교(UMT)와 국제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교직원과 학술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비롯해 복수학위 과정, 학생 교환, 단기 연수, 물류 분야 교육 협력, 공동연구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양측은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둘째 날에는 호치민시 한국교육원에서 베트남 학생과 현지 유학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학 설명회와 일대일 입학 상담이 진행됐다. 세 대학은 교육과정과 장학제도, 한국어 교육,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진학 희망에 맞춘 상담을 제공했다. 현지 유학원과의 협력망도 넓혔으며, 예비 유학생에게 대학별 기숙사 3개월 무료 입사 장학증서를 주는 추첨 행사도 운영했다.
목포대는 현재 여러 국가 출신 유학생이 학부와 대학원, 한국어연수과정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관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대학과의 교류 협력 및 유학생 유치 정책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홍선기 국제협력처장은 아시아 대학과의 전략적 교류망을 확대하고 대학별 특성을 반영한 복수학위, 교환학생,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베트남 대학과의 협력 체계와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계속 넓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