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배재대, 2030년까지 특성화 혁신 지원받는다
핵심 요약
목원대와 배재대가 교육부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5년간 지원을 받는다. 목원대는 콘텐츠 융합·사업화를, 배재대는 AI·피지컬 AI와 지역 전략산업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대전권에서는 우송대·대전대·우송정보대도 선정됐다.
목원대학교와 배재대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전국에서 뽑힌 4년제 대학은 16곳으로, 두 대학은 2030년까지 5년간 대학별 연평균 약 50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대전권에서는 우송대와 대전대, 전문대학인 우송정보대도 선정됐다.
목원대는 문화예술교육 역량에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경영·마케팅을 접목해 콘텐츠 기획과 제작부터 지식재산권 확보, 상품화와 창업까지 잇는 특성화 계획을 제시했다. 예술·기술·비즈니스를 융합한 ‘맥스(MAX)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삼고, 중장기 발전계획 ‘맥스(MAX) 2030’과 연계해 창작·기술·교육이 연결되는 AI 소프트파워 대학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배재대는 대전시 전략산업인 나노·반도체, 국방·모빌리티와 특화 분야인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를 토대로 AI와 피지컬 AI 미래기술 분야를 특성화한다. 드론로봇공학과 등 14개 전공이 지역 전략산업 인재 양성에 참여하고, 3개 단과대학과 14개 전공이 함께하는 K-디펜스 스쿨을 신설할 계획이다. 모듈형 교육과정과 다전공·융합전공, 무전공 입학 확대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사립대학이 각자의 강점을 중심으로 교육체계를 바꾸고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전국 선정 규모는 4년제 16곳과 전문대 17곳이며, 사업 기간 전체 지원액은 약 6000억원이다. 목원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중심대학 사업과 이번 사업을 중장기 계획에 연계하겠다고 밝혔고, 배재대는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과 K-디펜스 스쿨을 통해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