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8단지 49층 재건축, 아룹 기술 입힌다
핵심 요약
대우건설이 목동8단지 재건축 수주를 위해 영국 아룹과 전략적으로 협업한다. 최고 49층·높이 180m 건축 계획에 맞춰 구조 시스템과 지진·강풍 대응 방안을 검토한다. 초고층 구조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주거 환경과 상징적인 스카이라인을 함께 제안한다.
대우건설이 목동8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영국의 구조 설계·엔지니어링 기업 아룹(ARUP)과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최고 49층, 높이 180m 규모로 계획된 단지에 초고층 건축 기술을 적용해 구조 안전성과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디자인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제안할 계획이다.
양사는 목동8단지의 높이와 건축 계획에 적합한 구조 시스템을 검토하고 지진과 강풍 등 외부 환경에 대응할 안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한다. 구조 시스템 최적화와 풍하중 분석, 성능 기반 내진 설계 역량을 설계 검토에 활용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단지의 상징성을 살린 스카이라인을 함께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아룹은 100여 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높이 679m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을 비롯해 632m 높이의 중국 상하이 타워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등 주요 초고층·랜드마크 건축물의 구조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맡은 경험이 있다.
아룹은 복잡한 도시 환경에서 고층 건축물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목동을 대표하는 미래형 주거단지 조성에 필요한 초고층 구조 기술을 강화하고, 안전성을 최우선에 두면서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랜드마크 단지를 수주 제안에 담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