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9단지 126㎡형, 31억대 최고가 경신
핵심 요약
목동신시가지9단지 전용 126.53㎡가 31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3년 최고가인 26억5,000만원보다 4억8,000만원 높다. 목동신시가지 1~14단지는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9단지 전용면적 126.53㎡ 주택이 31억3,000만원에 매매되며 동일 단지·동일 면적의 최근 3년 최고가를 새로 썼다. 거래일은 2026년 7월 14일이며 대상 주택은 5층이다. 이 거래는 8월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신규 등록됐다.
직전 3년 최고 거래는 2025년 4월 12일 체결된 26억5,000만원이었다. 이번 매매가는 기존 최고가보다 4억8,000만원 높다. 비교 대상은 목동신시가지9단지 안에서 같은 전용면적을 가진 주택으로 한정되며, 이번에 확인된 31억3,000만원이 해당 조건에서 가장 높은 금액이다.
목동신시가지9단지는 1987년 7월 준공된 32개 동, 총 2,030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주차 공간은 1,466대이며 지역난방 방식을 사용한다. 극동건설과 삼익건설이 시공에 참여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목동역이 단지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에 자리한다.
목동신시가지 1~14단지는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한 상태다. 전체 재건축이 완료되면 약 5만3,000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들 단지는 대체로 용적률이 낮고 가구당 대지지분이 높아 서울의 재건축 대상지 가운데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9단지의 이번 최고가 거래는 정비사업이 추진되는 목동 일대에서 확인된 최신 실거래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