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홍콩 TIMA에 K팝 연계상 도입
핵심 요약
멜론이 22~23일 홍콩에서 열리는 2026 TIMA에 시상 부문 두 개를 신설했다. 글로벌 케이 아티스트는 통합 차트 30%와 팬 투표 70%를 합산해 한 팀을 뽑는다. 멜론 뮤직 초이스는 멜론차트에서 성과를 낸 아티스트를 100% 심사로 선정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이 텐센트뮤직의 ‘TMElive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 2026’에 연계 시상 부문 두 개를 새로 마련했다. 행사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신설된 상은 ‘글로벌 케이 아티스트’와 ‘멜론 뮤직 초이스’다. 두 부문의 최종 수상자는 행사 무대에서 가려진다.
‘글로벌 케이 아티스트’는 지난 6월 출범한 한국·중국·일본 통합 차트 데이터를 30%, 팬 투표 결과를 70% 반영해 한 팀을 선정한다. 통합 차트에는 멜론과 텐센트뮤직, 라인뮤직의 데이터가 활용된다. 팬 투표는 지난 9일 마감됐으며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공개된다. ‘멜론 뮤직 초이스’는 한 해 동안 멜론차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며, 심사 결과만 100% 반영해 결정한다.
TIMA는 중국 음원 플랫폼 기업 텐센트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주관하는 음악 행사로 올해 두 번째 무대를 맞는다. 올해 라인업에는 슈퍼주니어,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스파, 아이브, 플레이브, 라이즈, 베이비몬스터를 비롯한 K팝 아티스트 28팀이 이름을 올렸다. 멜론은 이 행사에 자체 차트 성과와 한·중·일 통합 데이터를 각각 활용하는 두 종류의 시상 기준을 적용한다.
이번 신설 부문은 팬 참여와 플랫폼 데이터를 결합한 상, 멜론차트 성과를 심사하는 상으로 구분된다. 글로벌 케이 아티스트 부문은 투표 비중이 70%로 가장 크고, 멜론 뮤직 초이스는 별도의 투표나 차트 반영 비율 없이 전적으로 심사로 수상자를 정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파트너십과 플랫폼 협업을 통해 K팝 아티스트와 팬의 접점을 넓히고 음악산업에서의 역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