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026년 월드컵 활약으로 9번째 발롱도르 정조준
핵심 요약
리오넬 메시가 2026년 월드컵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골든볼을 예약했다. 발롱도르 측은 비유럽 리그 소속 선수 수상에 제한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메시는 결승전 결과에 따라 통산 9번째 발롱도르와 월드컵 득점왕을 동시에 노린다.

리오넬 메시가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통산 9번째 발롱도르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메시는 현재까지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를 결승으로 이끌었고, 월드컵 골든볼은 사실상 예약했다는 평가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도 비유럽 리그 소속 선수 수상에 제한이 없음을 재확인하며 메시의 수상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전 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으며, 특히 잉글랜드와의 4강전에서는 후반 막판 2도움을 올리며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그는 단일 대회 5번의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를 수상했고, 토너먼트 전 경기에서 해당 영예를 안았다. 현재 골든부트 경쟁에서는 8골로 2위에 올라 있으며, 결승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 득점왕까지 노릴 수 있다.
발롱도르는 전통적으로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경향이 있다. 2018년 루카 모드리치가 크로아티아를 결승으로 이끌며 수상한 사례와 2023년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수상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발롱도르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07년부터 유럽 리그 제한이 없어졌으며, 전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된다'고 밝혔다. 이는 메시가 유럽 이외 리그에서 뛰더라도 수상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현재 도박사들은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확률을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6%의 확률을 제시했다. 라민 야말, 해리 케인, 킬리안 음바페 등이 경쟁자로 거론되지만 메시의 입지가 확고하다. 아르헨티나가 결승에서 승리해 월드컵 2연패를 달성할 경우 메시의 수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은 10월 26일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