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골 1도움 폭발…마이애미 4대 2 승리
핵심 요약
메시가 산 루이스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마이애미의 4대 2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에만 세 골에 관여한 메시는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86분을 뛰고 득점하지 못했지만 LAFC는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월드컵 휴가를 마치고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한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 2골 1도움으로 컵대회 첫 승을 이끌었다. 지난 주말 복귀전에서 득점하지 못했던 메시는 6일 멕시코 산 루이스를 상대로 월드컵 이후 첫 골을 터뜨렸고, 역전 결승골과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의 도움까지 책임졌다.
마이애미가 0대 1로 뒤진 전반 11분 메시의 첫 득점이 나왔다. 메시는 왼쪽 측면에서 전달된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44분에는 촘촘하게 늘어선 상대 수비 사이를 빠르게 통과한 뒤 다시 골망을 흔들어 멀티골을 완성했고, 이 득점은 경기의 흐름을 뒤집은 결승골이 됐다.
메시는 전반 추가시간에도 공격 포인트를 보탰다. 왼발로 날카롭게 감아 올린 코너킥이 팀의 추가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도움까지 기록했다. 전반에만 세 골에 직접 관여한 활약 속에 마이애미는 산 루이스를 4대 2로 꺾고 컵대회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으며, 메시는 경기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같은 날 LAFC의 손흥민은 멕시코 과달라하라를 상대로 86분 동안 공격을 이끌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월드컵 이후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이어오던 득점 행진도 이날 멈췄다. LAFC는 정규 경기에서 과달라하라와 1대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대 4로 이겨 컵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