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19년 전 만난 아기 야말과 결승전 맞대결에 '감개무량'
핵심 요약
메시가 19년 전 자선 행사에서 만난 아기 야말과 결승전에서 맞붙게 돼 감개무량함을 표현했다. 스페인 주장 로드리는 팀 스포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6년 만의 우승을 다짐했다. 스페인 감독은 야말의 결승전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혀 메시와 야말의 맞대결이 성사될 전망이다.

모레(20일) 새벽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리오넬 메시가 19년 전 자선 행사에서 만난 갓난아기 라민 야말과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소감을 밝혔다. 메시는 당시 사진을 언급하며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감개무량함을 표현했다.
메시는 야말이 갓난아기였을 때 함께 찍은 사진을 떠올리며, 그가 스페인의 에이스로 성장해 월드컵 결승전 상대가 된 점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승부는 승부'라며 단판 승부에 자신감을 내비쳤고, 스페인 팀의 위협적인 선수들을 인정하면서도 아르헨티나만의 강점을 강조했다.
스페인의 주장 로드리는 메시가 역대 최고의 선수임을 인정하면서도 축구는 팀 스포츠라며 원팀으로 뭉쳐 16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페인 라 푸엔테 감독은 부상 의혹이 있었던 야말의 결승전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혀, '신' 메시와 '신성' 야말의 맞대결이 성사될 전망이다.
이번 결승전은 테니스의 조코비치, NBA의 듀랜트, NFL 톰 브래디 등 스포츠 스타들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메시와 야말의 특별한 인연이 월드컵 결승 무대에서 어떤 드라마를 만들어낼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