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월드컵 결승서 3관왕 도전…골든볼·골든부츠·발롱도르 동시 석권 가능
핵심 요약
메시가 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골든볼, 골든부츠, 발롱도르 3관왕에 도전한다. 골든볼은 패하더라도 수상이 유력하며, 골든부츠는 2골 1도움 이상 필요하다. 발롱도르 주최 측은 유럽 이외 클럽 소속 수상 가능성을 공식 인정했다.

아르헨티나를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 올려놓은 리오넬 메시가 이번 대회에서 골든볼, 골든부츠, 발롱도르를 모두 휩쓸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시는 이미 골든볼을 두 차례 수상한 유일한 선수이며, 이번 대회에서도 결정적인 활약으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결승전 상대는 스페인으로, 메시가 패하더라도 골든볼 수상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메시는 현재 대회 공격포인트 12개(8골 4도움)로 2위에 올라 있다. 1위는 3위 결정전에서 2골 1도움을 추가한 킬리안 음바페(14개·10골 4도움)다. 골든부츠는 득점 동률 시 어시스트, 출전 시간 순으로 결정되는데, 메시가 음바페에 2골 뒤져 있어 결승에서 2골 1도움 이상을 기록해야 역전이 가능하다. 메시의 출전 시간(712분)은 음바페(769분)보다 적어 풀타임 소화 시 역전할 수 있다.
발롱도르의 경우, 메시가 평가 기간인 2025-2026시즌을 미국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었음에도 주최 측이 '유럽 이외 클럽 소속 수상 가능'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발롱도르는 지난 5일 홈페이지에서 메시가 이미 유럽 이외 클럽 소속으로 수상한 전례가 있다며, 유럽 리그 성장세가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메시는 2023년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발롱도르를 받았지만, 당시 평가 기간에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토너먼트 전 경기에서 연장전 승리 또는 역전승을 거뒀으며, 메시는 잉글랜드와의 준결승에서 후반 40분 이후 동점과 역전 결승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매 경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스페인에는 메시만큼 임팩트 있는 선수가 없다는 평가 속에, 메시의 골든볼 3회 수상은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