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부친상 뒤 복귀전…마이애미 2-3 역전패
핵심 요약
리오넬 메시가 부친상 이후 첫 경기에 출전했지만 인터 마이애미는 레온에 2-3으로 역전패했다. 메시는 후반 45분 동안 유효 슈팅 3회와 기회 창출 4회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1승 2패로 MLS 소속 팀 중 16위에 그쳐 리그스컵에서 탈락했다.
부친상을 치른 리오넬 메시(39)가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그라운드로 돌아왔지만 인터 마이애미의 리그스컵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마이애미는 13일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레온과의 2026 리그스컵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메시는 마이애미가 1-0으로 앞선 후반 시작과 함께 다니엘 핀터를 대신해 투입됐다. 부친상 이후 처음 출전한 그는 45분 동안 유효 슈팅 3회와 기회 창출 4회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으나, 후반에 흐름을 내준 팀은 한 골 차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는 지병으로 투병하던 중 현지 시간 8일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한 병원에서 68세로 세상을 떠났다. 아르헨티나에서 장례를 치른 메시는 11일 마이애미로 돌아왔다. 이후 소셜미디어에 아버지의 부재가 믿기지 않고 앞으로 축구를 얼마나 더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심경을 담은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번 패배로 마이애미는 리그 페이즈를 1승 2패, 승점 3으로 마쳤고 메이저리그사커 소속 18개 팀 가운데 16위에 머물렀다. 리그스컵에서는 멕시코 리가MX의 상대 3개 팀과 치른 경기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4위 안에 들어야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마이애미는 복귀한 메시의 분전에도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하며 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