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앞세운 샌디에이고, 1점 차 승리
핵심 요약
샌디에이고가 휴스턴을 3-2로 꺾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지켰다. 잭슨 메릴이 선취점으로 이어진 땅볼과 솔로 홈런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송성문은 전날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9일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9회초 한 점을 내주고도 끝까지 리드를 지킨 샌디에이고는 시즌 성적 61승 5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 1사 만루에서 잭슨 메릴의 땅볼 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홈을 밟아 먼저 점수를 냈다. 메릴은 3회말 솔로 홈런까지 터뜨리며 2-1 리드를 만들었다. 4회말에는 2사 3루에서 타티스 주니어의 땅볼을 휴스턴 유격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3루 주자 개빈 시츠가 홈을 통과해 점수 차가 3-1로 벌어졌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마이클 킹과 중간 투수들이 휴스턴 타선을 막으며 8회까지 두 점 차 우위를 지켰다. 9회초 등판한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는 한 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샌디에이고는 메릴의 홈런과 상대 실책으로 얻은 득점, 투수진의 호투를 묶어 한 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샌디에이고 내야수 송성문은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송성문은 전날인 8일 휴스턴전에 선발로 나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결장했다. 올 시즌 56경기에서는 108타수 23안타로 타율 0.213을 기록했으며, 1홈런 15타점 11도루 18득점과 OPS 0.598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