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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보험·투자 호조로 반기 이익 확대
핵심 요약
메리츠화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2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했다. 매출액은 6조7074억원, 영업이익은 1조4006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이익률은 6.0%로 상승했고 잠정 K-ICS는 231%로 하락했다.
메리츠화재가 올해 상반기 1조2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은 6조7074억원으로 8.0% 늘었고, 영업이익도 5.4% 증가한 1조4006억원을 기록해 매출과 이익 지표가 함께 성장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6975억원, 투자손익은 703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분기별로는 2분기 당기순이익이 558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순이익 증가율보다 2분기 증가율이 2.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실적 개선에는 장기인보험과 일반보험의 매출 성장, 자동차보험의 흑자 전환, 양호한 투자손익이 함께 반영됐다. 보험 부문에서는 상품군의 매출 확대와 자동차보험 수익성 변화가 나타났고, 투자 부문도 보험손익을 웃도는 7031억원의 손익을 올렸다.
자산운용 지표도 개선됐다. 2분기 말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6.0%로 1분기 말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잠정 지급여력비율인 K-ICS는 같은 기간 9.6%포인트 하락한 231%로 집계돼, 투자이익률 상승과 지급여력비율 하락이 동시에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