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브릿지, 정책금융 지원받아 구강 AI 사업 확대
핵심 요약
메가브릿지가 혁신 프리미어 1000의 바이오헬스 분야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2년간 맞춤형 정책금융과 컨설팅, 투자 유치, 수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AI 구강 분석 모델과 치과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가브릿지가 14개 정부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2026년도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전체 선정 기업 547개사 가운데 보건복지부 소관 바이오헬스 분야 23개사에 포함됐다. 이 사업은 산업별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금융과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메가브릿지는 앞으로 2년간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이 참여하는 정책금융 종합지원반의 맞춤형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과 민간 투자 유치, 수출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된다. 회사는 확보한 지원을 AI 분석 모델 고도화와 사업 영역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2022년 7월 설립된 메가브릿지는 원격진료와 FHIR 국제표준 기반 의료정보 표준화, AI, 헬스케어, 디지털 의료기기를 아우르는 통합 의료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력 서비스 ‘투슬리(Toothly)’는 스마트폰과 구강 촬영기기로 얻은 이미지를 AI로 분석해 이용자가 구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돕는 예방·관리 플랫폼이다. 2024년부터 구강 이미지를 축적하고 치과 전문의가 라벨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자체 분석 모델을 개선하고 있다.
휴대용 구강 촬영기기 ‘투슬로(Toothlo)’에는 정량광형광기법(QLF)이 적용됐으며, AI 기반 원격 치아 진단 및 원격 치과 상담 시스템은 특허 출원을 마쳤다. 메가브릿지는 AI·AR 기반 ‘투슬리 스마트 글래스’를 활용한 치과 진료 흐름도 구축하고 있다. 향후 개인용 서비스와 치과 병·의원 솔루션, 공공기관 구강관리 사업을 함께 확대하고 중국·호주·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부터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