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인스타그램 혁신 전략, 식품브랜드 최고상
핵심 요약
비에이티가 운영한 맥심 커피믹스 공식 인스타그램이 소셜아이어워드 2026 식품브랜드부문 통합대상을 받았다. 젠지 화법과 이용자 인터뷰, AI·굿즈 기획, 데이터 기반 콘텐츠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균 노출 약 537만 건과 인게이지먼트 25.6%를 기록했고 팔로워는 8만6000명을 넘어섰다.
비에이티가 운영하는 동서식품 맥심 커피믹스 공식 인스타그램이 ‘소셜아이어워드 2026’ 식품브랜드부문 통합대상을 받았다. 비에이티는 6일 수상 사실을 공개했다. 오랜 브랜드 자산을 젊은 세대가 익숙한 방식으로 풀어낸 콘텐츠 전략과 데이터에 기반한 채널 운영 성과가 함께 인정받았다.
채널은 맥심의 ‘일상의 작은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젠지 화법으로 재구성했다. 실제 이용자인 ‘고맥심’ 씨를 찾아 인터뷰하며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을 넓혔고, 올해에는 AI 활용 흐름과 기존 이용자의 선호가 높았던 굿즈 소재를 결합해 공유와 태그 참여를 끌어냈다. 콘텐츠는 확산형·신규 유입형·팬덤 락인형으로 구분하고 캠페인 시기별로 비중을 조절했다.
운영 지표도 당초 목표를 웃돌았다. 콘텐츠 평균 노출은 약 537만 건으로 목표의 269%에 달했고, 평균 인게이지먼트는 25.6%로 목표 대비 156%를 기록했다. 공유와 저장은 모두 2만여 건으로 집계됐으며 채널 팔로워는 올해 7월 기준 8만6000명을 넘어섰다. 기존의 ‘부모님 커피’나 ‘탕비실 필수품’ 이미지를 벗어나 젊은 세대의 언어로 브랜드를 다시 규정한 점도 주목받았다.
올해 8회째인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이다. 약 4000명의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브랜드·콘텐츠·마케팅·서비스 등 5개 부문의 15개 지표로 운영 사례를 심사한다. 박준규 비에이티 대표는 오래 지켜온 브랜드 메시지를 현재의 언어로 바꾼 작업이 채널 성과로 연결됐다는 점을 이번 수상의 의미로 제시하고,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