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메이저 수입 39% 세금으로
핵심 요약
매킬로이는 올해 4대 메이저에서 약 76억2000만원을 벌고 39.4%가량을 세금으로 낸 것으로 추산됐다. 마스터스 우승 상금 450만달러에는 약 190만달러의 세금이 부과된다. 유해란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상금 세금은 최대 약 44.4%로 예상된다.
올해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상금 순위 1위인 로리 매킬로이가 총 533만5556달러(약 76억2000만원)를 벌어 이 가운데 210만달러(약 30억원) 이상을 세금으로 낸 것으로 추산됐다. 전체 메이저 상금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9.4%다.
매킬로이는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우승 상금 450만달러를 받았다. 이 대회 출전 선수에게 적용되는 연방세와 조지아주 세금을 합친 세율은 41.99%로, 매킬로이의 마스터스 상금에 부과되는 세금만 약 190만달러에 이른다.
세금을 뺀 매킬로이의 메이저 대회 실수령액은 약 323만달러로 계산됐다.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확보한 세후 상금은 약 510만달러로 추정된다. 올 시즌 메이저 상금에 부과된 세금이 133만달러를 넘은 선수도 모두 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 정상에 오른 유해란도 역대 최대 규모인 우승 상금 195만달러(약 27억8000만원) 가운데 상당액을 세금으로 부담한 것으로 추산됐다. 외국 선수에게 적용되는 30%의 연방 원천징수액은 약 58만5000달러이며, 개최지 미네소타주의 최고 소득세율 9.85%를 적용한 세금은 약 18만6000달러다. 공제와 조약 규정에 따라 최종 납부액은 77만~86만5000달러로 예상되며, 상단 금액을 기준으로 한 세율은 약 44.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