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임산부·환아 지원 공로로 총리 표창
핵심 요약
매일유업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 지원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1999년부터 선천성대사이상 환아용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가족친화 복지와 복지기관 후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매일유업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지원하고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생산해 온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엠갤러리에서 열린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됐다.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했다.
매일유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천성대사이상 환아용 특수분유를 생산하고 있다. 해당 질환은 5만명 중 1명꼴로 발생하며, 환아는 특정 효소 부족으로 모유나 일반 식품을 먹기 어려워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 관리를 해야 한다. 회사는 창업주 고 김복용 회장의 신념을 이어 1999년부터 27년째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번 표창에는 50여 년간 이어 온 생명 존중의 기업 철학과 임신·출산·양육 지원 활동도 반영됐다. 매일유업은 2009년 유업계 최초로 가족친화경영 인증기업에 선정된 뒤 난임 시술비와 출산 축하금, 분유 제품을 지원하는 사내 제도를 운영해 왔다. 예비 부모를 위한 태교여행 ‘베이비문’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차원의 지원은 복지기관 후원으로도 이어진다. 매일유업은 입양아와 미혼모의 자립을 돕는 성가정입양원과 자오나 학교 등을 후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표창을 생명 존중의 가치와 임신·출산·양육 지원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하며, 모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