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망우동 정차 택시 침입해 기사 공격한 60대 검거
핵심 요약
신호 대기 중인 택시에 들어가 70대 운전기사를 공격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운전자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환청을 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검거 뒤 응급 입원됐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멈춰 있던 택시에 갑자기 들어가 운전기사를 공격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11일 이 남성을 특정범죄가중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6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2시 40분쯤 정차 중인 택시의 조수석 문을 직접 열고 차량 안으로 들어간 뒤, 운전석에 있던 70대 남성의 팔과 가슴 부위를 깨문 혐의를 받는다. 공격을 받은 택시는 당시 도로 신호에 따라 대기하고 있던 상태였다.
현장을 지켜본 인근 주민 등 목격자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범행 당시 환청을 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에게는 과거 조현병 등을 진단받은 이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검거 이후 A씨를 응급 입원 조치했다. 이번 사건의 적용 혐의는 특정범죄가중법에 규정된 운전자 폭행이며, 경찰 조사는 신호 대기 중인 택시의 조수석으로 침입해 운전기사의 신체를 깨문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A씨의 진술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