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몽골 진출 3년 만에 업계 2위
핵심 요약
맘스터치가 몽골 진출 3년 이내에 20개 매장을 확보하며 현지 패스트푸드 업계 2위에 올랐다. 현지 파트너의 자체 양계장과 복합 메뉴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사보다 빠르게 매장을 늘렸다. 올해 말 25개점, 내년 매장 수 기준 현지 1위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한다.
맘스터치가 몽골 시장에 진출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아 매장 20곳을 확보하며 현지 패스트푸드 업계 매장 수 2위로 올라섰다. 지난 7월 노민 마크로 쇼핑몰에 20호점을 열었으며, 이달 말에는 21호점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글로벌 브랜드보다 8~10년 늦게 진입했지만 빠른 출점으로 현지 사업 기반을 넓혔다.
맘스터치의 몽골 내 연평균 출점 수는 6.2곳으로, KFC의 2.4곳과 버거킹의 1.8곳을 웃돈다. 현지 사업은 외식업 경험과 시장 이해도를 갖춘 푸드빌팜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운영된다. 자체 양계장을 보유한 몽골 기업인 푸드빌팜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한국 매장과 비슷한 품질 수준의 버거와 치킨, 피자를 공급하고 있다.
현지 확장의 중심에는 버거·치킨·피자를 한 매장에서 판매하는 ‘K-퀵서비스레스토랑(QSR) 플랫폼’이 있다. 메뉴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시간대와 고객층에 따라 매출원을 분산하는 구조다. 매장도 상권별로 100석이 넘는 대형점과 소형점을 병행하며, 중심업무지구와 쇼핑시설, 학교 주변, 주거지역에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일상 고객을 함께 겨냥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올해 말까지 몽골 매장을 25곳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매장 수 기준 현지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몽골 인구의 절반가량이 집중된 울란바토르의 도시 개발과 간편한 원스톱 외식 수요를 추가 성장 기반으로 보고 있다. 해외 사업에서는 매장 개발, 조리, 운영, 공급망 관리, 품질관리를 아우르는 표준 매뉴얼과 품질·서비스·청결 기준을 결합해 국가별 매장의 브랜드 경험을 일관되게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