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경계 넘는 영유아 무대 ‘네네네’
핵심 요약
반포심산아트홀이 개관 후 처음으로 영유아 맞춤형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 비언어극 ‘네네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하루 두 차례씩 총 6회 열린다. 한국과 스웨덴 창작진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공동 제작한 오감 체험형 작품이다.
서초문화재단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영유아 맞춤형 비언어극 ‘네네네’를 선보인다. 반포심산아트홀 개관 이후 영유아를 대상으로 마련한 첫 기획 공연으로, 지역의 가족 관객이 함께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넓히고 생애주기별 공연 콘텐츠를 다양화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공연은 사흘 동안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열려 모두 6차례 관객을 만난다.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대사는 ‘네’라는 한 단어로 구성되며, 배우들은 섬세한 움직임과 표정, 음악적 리듬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언어에 의존하지 않는 형식을 통해 어린 관객이 장면을 자유롭게 상상하고 감각적으로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네네네’는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지브라단스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한국과 스웨덴의 창작진은 말 대신 신체 표현과 음악을 무대의 핵심 언어로 삼았다. 반복되는 리듬과 몸짓에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호응하고 참여할 수 있어, 객석에서 지켜보는 데 머물지 않는 오감 체험형 예술 경험을 지향한다.
이번 기획은 영유아와 보호자가 같은 무대를 보며 웃고 공감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언어 이해의 정도와 관계없이 음악과 움직임을 따라 상상할 수 있다는 점이 공연의 특징이다. 예매는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서초구민과 10명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세부 관람 정보와 할인 내용도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