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만루 고비 넘긴 벤자민, 뜬공 잡고 포효
핵심 요약
두산 선발 벤자민이 4회초 2사 만루 위기를 실점 없이 넘겼다. 한화 심우준을 뜬공으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벤자민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은 직후 마운드에서 포효했다.
두산 베어스 선발 벤자민이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4회초 만루 위기를 실점 없이 넘겼다. 벤자민은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한화 심우준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주자가 모든 베이스를 채운 상황에서 심우준을 상대한 벤자민은 타구를 내야 수비가 처리할 수 있는 뜬공으로 유도했다. 아웃이 완성되면서 4회초 한화의 공격도 그대로 끝났다. 한 점도 내주지 않고 마운드를 내려오게 된 벤자민은 고비를 넘긴 직후 힘차게 포효했다.
이날 경기는 두산과 한화가 잠실야구장에서 맞붙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두산은 벤자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고,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로 올렸다. 양 팀 외국인 투수가 나란히 선발 마운드를 맡은 가운데 벤자민은 경기 중반인 4회에 2사 만루 상황을 맞았다.
벤자민이 심우준의 타구를 뜬공으로 돌려세운 장면은 이날 그가 직면한 만루 상황의 마지막 승부였다. 세 명의 주자를 남겨 둔 채 세 번째 아웃을 만들어 두산의 수비 이닝을 마쳤고, 이어진 포효에는 중요한 순간을 직접 매듭지은 벤자민의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