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로시카’ 세대 아우른 웃음으로 장기 공연
핵심 요약
코미디 연극 ‘마트로시카’가 100분간 이어지는 웃음과 배우들의 호흡으로 장기 흥행 중이다. 손종학·윤제문·정석용·조희봉·태항호가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에 휘말린 극단원들을 연기한다. 공연은 2027년 1월 3일까지 서울 을지로 명보아트홀 라온홀에서 열린다.
코미디 연극 ‘마트로시카’가 기록적인 폭염과 8월 휴가철을 맞아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00분 동안 연속적으로 펼쳐지는 웃음과 배우들의 긴밀한 호흡을 앞세운 이 작품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주목받으며 여름철 도심 피서 무대로 자리 잡았다.
무대에는 손종학과 윤제문, 정석용을 비롯해 조희봉, 태항호 등 연기 경험이 풍부한 배우들이 오른다. 출연진은 돌발 상황이 거듭되는 전개 속에서 인물들의 혼란과 고군분투를 세밀하게 표현하며 극의 속도감을 끌어올린다. 공연 회차가 쌓일수록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하는 실관람객 반응도 확산하고 있다.
작품은 공연을 무대에 올리려 애쓰는 B급 극단원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끝없이 이어지는 예상 밖의 사건과 반전을 겹겹이 배치해 러시아 전통 인형인 마트료시카처럼 상황이 연속해서 드러나는 구성을 코미디로 풀었다. 잡담스토레지㈜가 제작하고 서홍석이 집필했으며, 최해주가 윤색과 연출을 맡았다.
관객 반응에서는 공연을 본 직후 다시 예매하고 싶다는 평가와 온 가족이 즐기기 좋다는 의견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 부모님과 관람하기 좋은 ‘효도 연극’이자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인식도 휴가철 관객의 발길로 이어졌다. ‘마트로시카’는 2027년 1월 3일까지 서울 을지로 명보아트홀 3층 라온홀에서 공연을 계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