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로직, 공공·교육 AI 확장에 매출 12배 성장
핵심 요약
마인드로직의 올해 7월 말 누적 매출은 54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32% 늘었다. 팩트챗은 437개 기관과 유료 이용자 50만명을 확보했고 월간 토큰 사용량은 1000억개를 기록했다. 회사는 다국어 챗봇과 음성 콜봇 공급을 확대하며 기업·정부·교육 현장의 AX 시장을 공략한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로직이 올해 7월 말까지 54억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2% 증가한 규모다. 회사는 공공·교육 분야의 생성형 AI 수요를 선점한 점을 성장 배경으로 제시했다. 대학과 학교,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여러 조직에 서비스를 공급하면서 실적이 빠르게 확대됐다.
성장의 중심에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멀티 AI 에이전트 플랫폼 ‘팩트챗’이 있다. 마인드로직은 대학과 초·중·고교, 지자체, 기업, 기관 등 437곳에 팩트챗을 공급해 유료 이용자 50만명을 확보했다. 팩트챗은 챗GPT와 클로드, 제미나이를 포함한 80여개 AI 모델을 한 플랫폼에서 조직의 특성과 이용 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러 구성원의 동시 이용을 지원해 비용을 낮추는 구조도 갖췄다.
팩트챗의 월간 토큰 사용량은 지난 6월 기준 1000억개로 집계됐다.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90%를 넘었다. 용인시청의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만족도가 96%를 기록했다. 공급 기관과 이용자 수뿐 아니라 서비스 사용량과 현장 평가에서도 플랫폼의 확산 흐름이 확인됐다.
마인드로직은 다국어 안내 챗봇 ‘인포미’의 공급 범위도 넓히고 있다. 인포미는 대학과 기업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문의에 답하고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찾도록 돕는다. 최근에는 음성 AI를 적용한 ‘인포미 콜봇’을 통해 24시간 유선 상담까지 지원하고 있다. 김진욱 공동대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경쟁력과 사업성을 강화하면서 팩트챗을 고도화하고, 기업·정부·교육 현장의 AX 성과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