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스카, 라리가 복귀 이강인에 기대감
핵심 요약
마레스카 감독이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이강인의 기량과 역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맨시티는 9일 이강인의 데뷔 가능성이 주목되는 아틀레티코전에서 시리즈 2연승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이후 16일 아스널과 커뮤니티 실드를 치르며 새 시즌 첫 트로피를 노린다.
맨체스터 시티의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25)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며 새 팀에서도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8일 오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사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을 훌륭한 선수로 지칭하고, 아틀레티코의 다른 영입생들과 함께 구단의 계획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기자회견은 당초 오후 6시30분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맨시티 선수단의 도착이 늦어지면서 오후 6시55분에 진행됐다. 주최 측이 사전에 안내한 조정 가능 시간은 10분 안팎이었지만 실제 행사는 예정 시각보다 25분 늦게 열렸다. 마레스카 감독은 아틀레티코전을 기다리고 있다며 맞대결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고, 기자회견에는 맨시티의 젊은 선수 리코 루이스가 함께 참석했다.
맨시티는 지난 5일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팀 K리그를 3-1로 꺾은 데 이어 9일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이번 시리즈 2연승에 도전한다. 특히 이 경기는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의 새 소속팀 데뷔전이 될 가능성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 생활을 마치고 3년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로 돌아왔다.
아틀레티코전을 마친 맨시티는 잉글랜드로 복귀해 16일 아스널과 2026~2027시즌 커뮤니티 실드를 치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마레스카 감독에게는 새 시즌 첫 트로피에 도전하는 무대다. 그는 전임자가 과르디올라라는 사실을 부담보다 영광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높은 기대 속에서 타이틀 경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루이스도 새 감독의 소통 방식을 솔직하고 직관적이라고 표현하며 새 출발에 기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