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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한 그릇, 나트륨 하루 기준치의 2.7배
핵심 요약
주요 마라탕 프랜차이즈 제품의 평균 나트륨이 하루 기준치의 2.7배를 초과했다. 조사는 국내 프랜차이즈 마라탕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 그릇의 평균 지방 함량도 하루 기준치의 90.7%에 달했다.
국내 주요 마라탕 프랜차이즈 제품 한 그릇에 들어 있는 나트륨이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11일 공개한 안전실태조사에서 조사 대상 제품의 한 그릇당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일일 기준치의 2.7배를 초과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요 마라탕 프랜차이즈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품별 수치가 아닌 전체 조사 대상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에서도 한 끼 분량의 나트륨이 하루 기준치를 두 배 이상 넘어선 것으로 집계돼 높은 함량이 수치로 확인됐다.
나트륨뿐 아니라 지방 함량도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에 근접했다. 조사 대상 마라탕 한 그릇의 평균 지방 함량은 일일 기준치의 90.7%로 나타났다. 한 그릇을 섭취할 경우 지방 기준치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양을 한 번에 먹게 되는 수준이다.
조사 결과는 프랜차이즈 마라탕 한 그릇에 나트륨과 지방이 어느 정도 포함됐는지를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와 비교해 보여준다. 평균 나트륨은 기준치의 2.7배를 넘었고 지방은 90.7%에 달해, 두 영양성분 모두 한 그릇만으로도 하루 기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