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에 예술·기업 잇는 상설 문화 플랫폼 개관
핵심 요약
서울 강서구 마곡에 전시·공연·교육·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언노운바이브 아트센터가 문을 열었다. 상설 순환전과 8월 복합문화공연을 통해 작가·뮤지션·관람객이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 협업과 호텔 아트페어 연계로 마곡을 서울 서남권 문화예술 거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첨단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인 서울 강서구 마곡에 ‘언노운바이브 아트센터’가 문을 열었다. 운영사 시즈포는 호텔 아트페어 ‘언노운바이브’로 축적한 콘텐츠를 상설 공간으로 확장해 전시와 공연, 교육, 커뮤니티를 연결한다. ‘Vibe The Moment’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공간은 예술가와 관람객은 물론 기업과 지역사회가 교류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을 지향한다.
상설전 ‘시티 바이브레이션’은 현대미술 작가 12명이 참여하는 순환형 전시로 연중 운영되며, 계절과 프로그램에 맞춰 작품을 교체한다. 8월에는 전시 관람과 작가 대화, 라이브 음악, 관객 네트워킹을 한 흐름으로 구성한 ‘언노운바이브 더 스테이지’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품 감상에 머물던 전시 경험을 창작자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넓힌 기획이다.
파일럿에는 윤송아, 엘리다니, 이은경, 이윤주, 오의영, TAN 박소현, 최은경, 박준석, 최주석 등이 참여해 창작 철학과 작업 과정을 소개한다. 이들은 뮤지션과 협업하고 굿즈 및 콘텐츠 제작으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 홍기현, 길찬호, 이렌, 한혜원, 소호섭은 전시와 결합한 싱어송라이터 공연을 선보이며, 배우 최윤영은 특별 호스트로 프로그램의 이야기를 이끈다.
기업에는 제품 체험과 공간 브랜딩, VIP 및 고객 초청 행사, 임직원 문화복지, ESG 프로젝트 등 문화 콘텐츠와 결합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제시한다. 협찬 브랜드의 기념품과 체험 요소도 파일럿에 포함된다. 센터는 상설전과 복합문화공연,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언노운바이브 아트페어 INSPIRATION 2026’과 연계한다. 시즈포는 이를 바탕으로 작가 네트워크와 기업 협업을 확대하고 마곡을 서울 서남권 문화예술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