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우스 성장 탄력…한샘 2분기 수익성 개선
핵심 요약
한샘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의 약 5배로 늘며 1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리하우스 매출은 13% 증가했고 주요 수납가구와 소파 제품군도 성장세를 보였다. 한샘은 온·오프라인 채널 개편과 상위 등급 제품 확대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한샘이 주택 경기의 불확실성과 원자재·운임비 상승에도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5배로 끌어올렸다. 흑자 기조는 13개 분기 연속 이어졌다. 단기적인 비용 절감보다 제품과 영업 경쟁력을 높이는 체질 개선을 지속한 가운데, 리하우스 부문의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리하우스 매출은 아파트 매매 거래와 개보수 수요가 늘고 부엌·바스·수납 등 핵심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했다. 홈퍼니싱에서는 수납가구 ‘시그니처’의 2분기 매출이 12% 늘었고, ‘스위브 더마스터’를 포함한 스위브 소파 시리즈 매출은 46% 확대됐다.
유통 채널과 고객 관리 체계도 온·오프라인에서 재편했다. 지난 4월 세일즈포스와 협력해 상담부터 시공까지 관리하는 영업 시스템을 도입했고, 6월에는 상담·실측·견적·계약·시공·사후관리 과정을 확인하는 모바일 플랫폼 ‘인테리어 플래너’를 출시했다. 한샘몰은 자체 브랜드 중심으로 개편하고 상품 탐색 기능을 강화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는 비효율 매장을 폐점하는 동시에 핵심 상권 위주로 점포를 다시 배치하고 있다. 지난 2월 지웰시티몰 청주점과 천안아산점, 울산점을 열었으며 7월에는 롯데 동래점을 새로 단장했다. 하반기에는 상위 등급 제품군 확대와 유통·채널 전략 고도화, 고객 경험 개선, 브랜드 가치 제고, 핵심 상품 중심의 마케팅을 추진해 원자재·운임비 인상과 주택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