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우스 성장에 한샘 영업익 5배 확대
핵심 요약
한샘의 2분기 영업이익이 113억원으로 늘며 1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리하우스 매출은 13% 증가했고 부엌·욕실·수납·소파 제품도 성장세를 보였다. 한샘몰 개편과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를 병행하며 하반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샘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172억원과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5배로 확대됐으며, 13개 분기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주택 개보수 수요와 주요 제품 판매가 함께 늘어난 리하우스 부문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리하우스 매출은 아파트 매매와 개보수 수요 증가, 부엌·욕실·수납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13% 늘었다. 프리미엄 부엌 제품인 키친바흐와 유로 키친의 합산 매출은 40% 증가했다. 욕실 솔루션 이지바스5의 6월 매출은 출시 첫 달인 2월과 비교해 80% 확대됐다.
홈퍼니싱 부문에서도 핵심 제품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수납가구 시그니처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스위브 더마스터를 포함한 스위브 소파 시리즈 매출은 같은 기간 46% 늘었다. 부엌과 욕실뿐 아니라 수납가구와 소파에서도 판매 확대가 확인됐다.
판매 채널 재편도 병행됐다. 자체 브랜드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바꾸고 탐색 편의성을 개선한 한샘몰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는 비효율 매장을 폐점하는 한편 핵심 상권의 매장을 새로 열거나 재단장하며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핵심 제품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주력 상품 중심의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