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빠노 메종, 어린이 미술전으로 첫 문화행사
핵심 요약
르빠노가 서래마을 르빠노 메종에서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작 19점을 전시했다. 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됐다. 르빠노 메종은 9월 1일 정식 개관해 전시와 강좌, 문화 모임 등을 운영한다.
프리미엄 백팩 브랜드 르빠노가 10일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의 복합문화공간 ‘르빠노 메종’에서 제2회 르빠노 키즈아트스케치 수상작 전시회와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7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처음 마련한 공식 문화행사로, 대상인 르빠노상을 받은 권나윤 어린이의 작품을 비롯해 수상작 19점을 선보였다.
시상은 팝아트 작가 찰스장이 맡았다. 찰스장은 참가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사인을 건네며 행사에 함께했다. 키즈아트스케치는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기 위해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에 맞춰 진행하는 연례 미술행사다. 작품의 순위 경쟁보다 그림에 담긴 이야기와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첫 행사는 2025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현장 사생대회 방식으로 열렸다. 올해는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대회로 전환해 전국 어린이에게 문을 열었다. 르빠노는 2012년부터 국내 가방 장인이 손으로 제작한 백팩을 선보여 왔다. 약 670g의 무게와 20가지가 넘는 색상, 여러 크기의 제품을 구성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구축했다.
르빠노 메종은 오는 9월 1일 정식 개관한다.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매장 기능에 머물지 않고 임시 매장과 벼룩시장, 문화 모임, 가족 참여 강좌를 수용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강좌와 미술 협업 전시도 이어가며 브랜드와 문화,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어린이의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