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아 지분 전량 인수에 유니켐 4550원 직행
핵심 요약
유니켐 주가가 6일 오전 9시 3분께 상한가인 4550원에 도달했다. 유니켐은 85억7400만원을 들여 미국 루미아 테크놀로지스 지분 100%를 인수한다. 양사의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 내장재와 로봇 촉각 센서, 전자피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
유니켐 주가가 6일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개장과 동시에 상승 폭을 빠르게 키운 주가는 오전 9시 3분께 상한가인 4550원에 도달했다. 미국 로봇공학·촉각센싱 솔루션 기업 루미아 테크놀로지스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한 결정이 공개된 직후 나타난 움직임이다.
유니켐은 전날 루미아 테크놀로지스 지분 100%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지분 취득에 투입되는 금액은 85억7400만원으로 유니켐 자기자본의 6.48%에 해당한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유니켐은 루미아의 기술과 사업 기반을 모두 확보하게 된다.
루미아는 가죽과 섬유 소재 내부에 전자회로를 구현하는 초박형 유연전자 기술을 보유한 미국 기업이다. 소재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내부에 전자 기능을 결합할 수 있는 기술로, 로봇공학과 촉각센싱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니켐은 기존에 갖춘 소재 가공 역량과 이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유니켐이 제시한 확장 분야는 차량용 스마트 내장재와 휴머노이드 로봇용 촉각 센서, 전자피부 등 차세대 전자 소재다. 이번 인수는 기존 소재 가공 기술에 유연전자 기술을 더해 신규 응용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려는 구상과 맞닿아 있다. 시장에서는 인수 결정이 공개된 다음 날 개장 직후 주가가 상한가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