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장두성 합류로 외야 보강…비슬리 선발
핵심 요약
롯데가 정철원을 말소하고 장두성을 1군에 등록해 외야진을 보강했다. 나승엽은 2번, 한동희는 4번 타자로 SSG전에 선발 출전한다. 롯데 비슬리와 SSG 아빌라가 폭염 중단 이후 재개되는 경기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롯데 자이언츠가 폭염으로 중단됐던 KBO리그 일정 재개에 맞춰 외야진을 보강했다. 롯데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장두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8일에는 투수 정철원을 1군에서 제외했다.
롯데는 황성빈을 중견수로 내세우고 나승엽을 1루수 겸 2번 타자, 빅터 레이예스를 좌익수 겸 3번 타자, 한동희를 지명타자 겸 4번 타자로 배치했다. 고승민은 2루수, 윤동희는 우익수, 노진혁은 3루수, 전민재는 유격수, 손성빈은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장두성은 올 시즌 64경기에서 타율 0.268, 41안타, 15타점, 21득점, 15도루, OPS 0.614를 기록했다. 정철원은 34경기 28이닝 동안 1승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6.75를 남겼다.
KBO리그는 지난 5일부터 폭염으로 일정을 일시 중단했다가 이날 경기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롯데 선발 제레미 비슬리는 올 시즌 19경기 103⅓이닝에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 중이다. SSG전 두 경기에서는 10이닝 1승, 평균자책점 6.30으로 고전했지만, 직전 삼성전에서는 7이닝 7피안타 4탈삼진 4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SSG는 정준재와 박성한을 테이블세터로 배치하고 김재환, 전의산, 블라이 마드리스, 최지훈, 한유섬, 조형우, 안상현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페드로 아빌라는 시즌 4경기 22이닝에서 2승,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롯데를 상대로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했으며, 직전 키움전에서는 4이닝 동안 6피안타와 4볼넷을 내주고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