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2분기 영업익 두 배로…상반기 수익성 약진
핵심 요약
롯데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은 8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1.2%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은 7조666억원, 영업이익은 3428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마트의 수익성 개선과 온라인 사업 효율화가 실적 상승에 반영됐다.
롯데쇼핑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99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2% 증가했다. 매출은 3조4850억원으로 4.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4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03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 증가 폭보다 영업이익 개선 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수익성 회복이 두드러졌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조6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28억원으로 81.5%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8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78억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확대됐다. 2분기의 이익 증가와 순이익 흑자 전환이 상반기 전체 실적 개선 흐름으로 이어졌다.
이번 실적에는 백화점과 마트 등 주요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전반적인 효율화 작업이 함께 반영됐다. 특히 백화점이 실적 상승을 이끈 가운데 롯데쇼핑은 체질 개선을 지속하고 핵심 점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경영 역량을 집중해 왔다. 매출 외형을 확대하는 동시에 사업 운영의 효율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수익 구조를 다듬었다.
온라인 사업에서도 효율화 작업을 추진하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 매출 증가율은 4.0%였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121.2%에 달했고, 상반기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보다 늘었다. 주요 오프라인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온라인 운영 효율화가 함께 진행되면서 상반기 매출 7조원 돌파와 이익 확대라는 성과로 연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