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주방 안전관리, IoT 소화장치로 통합
핵심 요약
머큐리가 롯데GRS와 IoT 기반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롯데리아 매장 관리자는 관제 플랫폼에서 장비 상태와 이상 여부, 유지보수 시점을 통합 확인할 수 있다. 머큐리는 설치·원격 모니터링·유지관리를 연계한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을 다양한 상업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가 롯데리아 운영사 롯데GRS와 사물인터넷 기반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머큐리는 롯데리아 매장에 해당 장치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양사는 주방 화재 예방과 소방설비 관리 효율 향상을 추진하고, 실제 운영 결과와 매장별 수요를 살펴 적용 범위 확대 여부를 협의할 계획이다.
공급 장치는 조리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한 뒤 소화약제를 방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IoT 통신 기술을 적용해 장비의 작동 상태와 이상 유무,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화재 발생 시 자동 소화 기능과 평상시 원격 점검 기능을 하나의 장비에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관리자는 전용 관제 플랫폼에서 여러 롯데리아 매장에 설치된 장비의 상태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 장비에 이상이 생기면 알림을 받아 대응할 수 있으며, 개별 매장을 방문해 각 장비를 확인해야 하는 점검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머큐리와 롯데GRS는 이 같은 통합 관리 기능을 활용해 롯데리아 주방의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머큐리는 이번 계약을 소방설비 공급에 그치지 않고 설치와 원격 모니터링, 유지관리를 연계한 IoT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운영을 지원하면서 롯데리아 매장 내 추가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다. 향후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를 비롯해 단체급식시설, 호텔·리조트,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상업시설의 안전관리 수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