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싱가포르 서부에 두 번째 매장
핵심 요약
롯데리아가 싱가포르 서부 주롱포인트몰에 현지 2호점을 열었다. 새 매장에서는 한국식 길거리 토스트를 재해석한 조식용 K-오믈렛 버거 3종을 판매한다. 주요 원재료의 할랄 인증과 말레이시아 연계 공급망으로 조달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
롯데리아가 싱가포르 서부 지역의 대형 쇼핑몰 주롱포인트몰에 현지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지난 2월 동부 주얼 창이공항에 첫 매장을 선보인 지 약 6개월 만의 추가 출점이다. 쇼핑과 교통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부 상권까지 운영 범위를 넓히면서 싱가포르 현지 고객과 만나는 접점도 확대했다.
주롱포인트몰 매장에는 현지의 아침 식사 문화와 상권 특성을 반영한 조식 전용 메뉴 ‘K-오믈렛 버거’ 3종이 도입됐다. 이 메뉴는 한국식 길거리 토스트에서 착안해 계란 패티를 버거 형태로 다시 구성한 제품이다. 롯데리아는 한국적인 메뉴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싱가포르 고객의 아침 식사 수요에 맞춘 구성을 내놓았다.
종교와 문화가 다양한 싱가포르의 시장 환경을 고려한 원재료 관리 체계도 마련했다. 버거와 치킨 등에 쓰이는 주요 원재료는 할랄 인증을 받았다. 말레이시아 진출 과정에서 개발하고 검증한 원재료를 싱가포르 매장에도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망관리 체계를 구축해 두 인접 국가에서 원재료를 공동으로 활용한다.
이번 2호점 출점으로 롯데리아의 싱가포르 매장은 동부의 공항 상권과 서부의 쇼핑·교통 중심 상권에 각각 자리 잡게 됐다. 회사는 국가 간 원재료 공동 조달을 통해 조달 효율성과 매장 운영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롱포인트몰에서는 조식 메뉴를 포함한 K-버거와 롯데리아의 외식 경험을 현지 고객에게 지속해서 선보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