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허츠망 활용해 해외 한국어 서비스 확대
핵심 요약
롯데렌터카가 허츠와 협력해 해외 8개국 63개 도시 91개 지점으로 한국어 예약 서비스를 확대한다. 앱에서 예약과 이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24시간 한국어 고객센터가 사고·고장 초기 대응과 현지 소통을 지원한다. 일부 지점에서는 허츠 공식 홈페이지보다 약 10% 낮은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가 허츠와 협력해 해외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8개국 63개 도시, 91개 지점으로 확대한다. 대상 국가는 미국과 일본, 캐나다,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뉴질랜드다. 하와이와 로스앤젤레스, 후쿠오카, 삿포로, 바르셀로나 등 한국인 여행객이 많이 찾는 주요 지역도 포함됐다.
이용자는 롯데렌터카 앱에서 한국어로 차량을 예약하고 운전 시 주의사항과 보장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현지 차량과 매장 인프라는 허츠가 제공하며, 롯데렌터카는 24시간 한국어 고객센터를 운영한다. 사고나 고장이 발생하면 고객센터가 초기 대응 절차를 안내하고 현지 업체와의 의사소통을 지원하지만, 사고 처리 자체를 대신하지는 않는다.
롯데렌터카는 2026년 7월 일본 법인을 설립한 뒤 오릭스 자동차와 손잡고 오키나와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한국 파견 직원이 현지에 상주하며 차량 인수와 반납을 안내하고, 고객센터가 예약과 이용 과정의 문의를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허츠 제휴는 오키나와에 집중됐던 해외 서비스를 북미·유럽·오세아니아의 주요 여행지로 넓힌 조치다.
가격 조건도 예약 지점에 따라 차별화된다. 일부 지점에서는 롯데렌터카 앱을 이용할 때 허츠 공식 홈페이지의 동일 예약보다 약 10% 낮은 가격이 적용된다. 이번 서비스는 허츠의 해외 영업 기반에 롯데렌터카의 한국어 예약·상담 기능을 결합해, 한국인 이용자가 출국 전 예약부터 현지 긴급 상황의 초기 대응까지 한국어로 도움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